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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Development/ASP

[ASP] 기초 입문 강좌

이번에는 NT와 9x 에서의 web server의 설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3. I'm Ready. 이제 시작하자

1) OS의 설치

이것은 여러분들에게 맡긴다.
설마 Windows 98이나 Windows NT를 설치할 줄 모르시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우리가 같이 진행하려고 하는 것은 웹서버의 설치부터이다.

기대가 되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의 기대대로 웹 서버의 설치를 시작해 보자.

2) 웹 서버의 설치

(1) Internet Information Server 4의 설치(Windows NT)

여러분들이 NT를 설치하신 머신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 여러분의 IIS 버전은 2이다.

물론, 그 상태로도 웹 서버의 역할은 잘 수행한다.

그러나, 현재 여러분의 웹 서버는 ASP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유인즉, ASP를 인식하려면 IIS의 버전은 3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IIS의 최신버전은 4이다.
(물론 Windows 2000과 함께 5 버전이 등장했다) 우리는 바로 이 버전 4의 웹 서버를 설치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은 NT 옵션팩이라는 이름으로 NT와 함께 공급되어진다.
NT 정품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이라면 같이 들어있는 NT Optionpack을 보실 것이다.

바로 그것을 설치하면 여러분은 IIS 4를 설치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 외에도 Transaction Server, Index Server 등등이 설치되어지지만
현재의 여러분에게 그렇게 크게 필요한 서버들은 아닐 것이다.

이제 같이 설치를 시작해 보자.
NT Optionpack의 Setup을 더블 클릭하여 실행에 들어가 보자.
먼저 셋업의 초기화면이 나오기도 전에 여러분은 간단한 경고 메시지를 만날 수도 있다.

그 메시지는 Gopher 서비스가 더 이상 필요없어서 지워버린다는 것인데,

결코 부담을 갖지는 말자.

과감하게 알았다고 알려주자. 대범하게 말이다.
그리고나면, 여러분은 아래의 그림과 같은 초기화면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부담없이 '다음>'을 선택하자.

이제 여러분은 선택을 강요하는 다음 그림을 만날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추가' 버튼을 눌러야 될 것 같지 않은가?

그렇다. 어서 누르자.

만일, 위의 화면이 이것과는 다르게
아래의 그림과 같이 <업그레이드만> <업그레이드 플러스>라는 선택이 나온다면
<업그레이드 플러스>를 선택하도록 하자.

이유는 그것을 선택해야만 일반적인 것들이 전부 설치되기 때문이다.

만일, <업그레이드만>을 선택한다면

여러분은 프론트 페이지나 인터데브로 웹 서버로 접속하여 작업을 할 수가 없다.

여타 MS 에디터로 웹 서버에 접근하여 작업을 하고 싶다면,
웹 서버에는 반드시 Frontpage 98 Server Extension이 설치가 되어져야 하는데

이것이 <업그레이드만>에서는 제외되기 때문이다. 아래의 그림을 보자.

여러분이 선택한 '추가'에서는 기본적으로
Frontpage 98 Server Extension이 설치되어진다고 V 표가 되어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IIS도 설치옵션 중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특별히 지정할 것은 없다.

나중에 필요시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수가 있으니 말이다.
어떤 것들이 설치가 되어지는지 간단히 살펴보고 다음으로 진행하자...

설치 프로그램은 여러분에게 간단한 경고 메시지를 나타낼 수도 있다.
아마도 처음 만나는 메시지는 새로운 디렉토리를 만들겠다는 것일 것이다.
부담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마우스를 클릭하며 동시에 끄덕이자.

그러면, 영리한 설치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필요한 폴더들을 만들고
멋지게 여러분의 웹 서버를 만들어 줄 것이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폴더를 만들겠다고 나오는 경로는

C:\inetpub\wwwroot : 서버의 WWW 홈 디렉토리

C:\inetpub\ftproot : 서버의 FTP 홈 디렉토리

이것들은 여러분 서버의 웹을 위한 기본적인 디렉토리들이다.
인터넷에서 서버의 URL이나 IP주소로 접근하는 사용자들이 접근해 들어오는 장소가 바로 이 곳인 것이다.

상당히 특별한 장소이며, 보안이 중요한 장소이다.

[확인]을 누르며 계속해서 설치를 완료하자.
거의 문제없이 모두 제대로 설치가 될 것이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말이다.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IIS 4 웹서버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제 ASP 프로그래밍도 자유자재로 할 수가 있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여러분이 만들 ASP 페이지를 웹 서버에게 요청하고, 볼 수가 있다.  

(2) Personal Web Server의 설치 (Windows 98)

Windows 98에서 ASP를 구동시키기 위해서는 퍼스널 웹 서버라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NT 머신과는 사뭇 다르다.
NT는 기본적으로 IIS라는 웹 서버를 탑재하고 있지만, 98은 그러한 서버가 없다.해서,

98 머신에서는 따로 웹 서버를 설치해 주어야 한다.
바로 그것이 PWS인데, 이것은 Microsoft 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95의 경우에는 반드시 다운로드를 받아야만 할 것이지만,
98의 경우는 이미 정품 CD안에 add-ons라는 폴더에 PWS를 포함하여 같이 배포하고 있다.
이 퍼스널 웹 서버를 설치하여야만 98머신에서도 ASP를 구동할 수가 있다.
이제 98 머신을 가지고 있는 여러분은 필자와 함께 PWS를 같이 설치하게 될 것이다.
부담은 갖지말자. 상당히 간단하게 설치가 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필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ASP는 NT 머신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고,
ASP와 어우러져 힘을 내는 여러 서비스들도 NT 기반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98 머신에서는 아무리 PWS를 설치한다고 하여도 그 기능의 한계는 분명하다.
물론, ASP와 Database와의 연동을 비롯한 기본적인 기능을 구현하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SMTP를 사용해서 메일을 보내는 것이라든가,
인덱스 서버를 이용해서 파일을 검색한다던가 하는 작업등은 98에서는 구현할 수가 없다.

또한, 자료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파일 업로드 컴포넌트를 구해야만 하는데,
현재 무료로 공개중인 여러 컴포넌트도 대부분 NT에서 사용가능하게 만들어진 것이어서

98의 경우 약간의 오작동도 있을 수가 있다.

고로 초보인 경우 ASP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98머신도 상관이 없지만,

차후 실제로 여러분의 소스를 웹 상에서 동작시키고 사이트를 오픈시키고자 한다면,
가능하다면 NT 머신으로 바꾸시기를 강력히 권하는 것이다. 권하기만 한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오해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
필자는 친MS도 반MS도 아니다.
단지 MS의 제품을 가지고 공부하는 개발자일 뿐이다. (^-^) 

add-ons 폴더의 setup.exe를 더블클릭해서 설치에 들어가 보자.

 

NT에서의 IIS와 비슷한 초기화면이 뜰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Personal Web Server이 설치되어짐을 볼 수가 있고,
여러 가지 서비스도 설치가 되어짐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보라.. 역시 IIS에 비하면 그 서비스의 종류가 적은 편이다.
PWS는 단지 ASP를 공부하게끔, 그리고 자연스럽게 여러분들을 NT로 이끌어내게끔 위해서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다음으로 진행하면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그림을 만날 것이다.

생각할 필요가 있는가? 그렇다.

여러분은 냅다 <표준 설치>을 눌러 진행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여러분은 단지 어떤 것들이 어디에 설치가 되는지만 그냥 쳐다보기만 하면 된다.
모두 이 설치 프로그램이 알아서 해주니 말이다.

<표준설치>를 눌러 진행하면 NT의 IIS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서버에 웹을 위한 디렉토리를 만든다고 나올 것이다.

경로도 IIS와 마찬가지로 C:inetpub\wwwroot일 것이다.
www를 위한 홈 디렉토리로써 말이다.
경로를 바꾸는 등의 행동은 자제하기 바란다.
경로를 바꿈으로 해서 생길지 모르는 고민을 필자가 함께하기엔 너무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

아주 간단하게 설치는 끝날 것이고,
이제 여러분은 자신의 98머신에 퍼스널 웹 서버를 설치한 것이다.

이제는 전 세계 어디서나 여러분의 98 머신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어떤가? 두근거리는가?

설치가 끝나면 여러분의 윈도우 바탕화면에는 '게시'라고 하는 아이콘이 하나 생길 것이다.
그것은 여러분의 웹 서버를 시작하고 멈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툴이며,
여러 가지 세팅을 해 줄 수 있는 관리 도구이다.

(NT에서는 IIS를 관리하기 위해서 인터넷 서비스 관리자라고 하는 상당히 유용한 관리툴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홈 디렉토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초보분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이니 주의깊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3) 웹을 위한 장소 (홈 디렉토리, 가상 디렉토리)

ASP를 시작하면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은 바로 ASP라는 페이지만의 특이성이다.
다시 말하면, ASP 페이지는 그 페이지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HTML 페이지는 사용자의 브라우저가 그 html 코드를 해석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서버에서 해주어야 할 일이 없다.

단지 요청한 페이지만을 건네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은 html페이지만 있다면 어디서든지 브라우저로 그 페이지를 읽을 수가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즉, html페이지를 다운받아서 자신의 로컬 하드에 카피해 놓고 언제라도 더블클릭하여 브라우저로 볼 수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ASP 페이지는 다르다.


이 페이지는 반드시 웹 서버를 거쳐서 어떤 서버의 처리를 거치고 난 다음에야 그 결과를 볼 수가 있다.
즉, html 페이지는 다운 받아서 아무때나 로컬에서 확인할 수가 있지만

ASP 페이지는 그런 식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왜?

그 이유는

ASP 페이지는 반드시 웹 서버를 거치고 난 다음에야 확인이 가능한 특이한 페이지이기 때문이다.

만일 여러분이 asp 페이지의 이 특이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여러분의 로컬 하드에서 asp 페이지를 더블클릭해서 실행하려 한다면

다음과 같은 다운로드 화면을 만나거나, 연결된 에디터를 만날 것이다.
이를테면 메모장, 포토샵, 아니면 다른 에디터 등등 말이다.

그렇다면, 이 페이지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이 바로 현재 여러분이 궁금한 점이며, 바로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ASP 페이지는 반드시 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웹서버를 통과해야 한다.
즉, 웹 서버가 인식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 홈 디렉토리 -

MS의 웹 서버가 설치된 서버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C:\inetpub\wwwroot 라는 폴더가 존재한다.
바로 이곳이 그 특별한 구역인 것이다.
이 곳은 여러분이 브라우저를 열고
자신의 http://ip주소 혹은http://localhost(자신이 웹 서버인 경우에만 가능한 방법) 라고 치면 연결이 되어지는 곳이다.

바로 여러분의 웹 서버의 디폴트 디렉토리인 것이다.
이 곳은 웹 브라우저에 ip 주소를 입력함으로써 접근이 가능하며,
마치 인터넷을 통해서 접근하는 것과 같이 접근하는 것이 된다.

이렇게 접근하면 웹 서버로 접근하는 것이며, 동시에 asp 페이지를 요청할 수가 있다.
이 곳이 바로 홈 디렉토리라 불리우는 곳이다.

이 폴더내에 위치한 asp 페이지들은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열고 http://서버의 ip주소/*.asp 라고 접근하게 되면 서버를 거쳐서 자신의 코드를 해독하고

그 결과를 html코드로 만들어 사용자에게 건네어주게 된다.
바로 이곳에 있는 asp페이지들만이 서버를 거칠 수가 있는 것이다.

참고 : 웹서버에서 ASP페이지를 해석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녀석으로 ASP.DLL이 존재한다.

다음의 그림을 보고 다시 한번 정리를 하자.
아래의 그림은 아주 간단하지만
위의 모든 내용을 다 포함하고 있는 태오가 만든 상당히 함축적이고,
집약적인 유용한 그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런가?

asp 페이지의 위치는 서버의 C:\inetpub\wwwroot\ 의 하위에 존재해야만 한다.
(일단은 그렇다) 그 곳이 바로 웹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구역이기 때문이다.

위의 그림에서는 C:\inetpub\wwwroot\ 라는 곳에 x.asp가 위치하고 있다.

이제 사용자가 접근한다고 가정해보자.

사용자(여기서의 사용자에는 나 자신도 포함이 되어진다)는 브라우저를 열고
그 x.asp페이지에 접근하기 위해서 http://서버의 ip주소/x.asp 라고 입력하여 접속을 시도한다.

그렇게 되면 웹 서버는 그 요청을 받아들여 서버의 C:\inetpub\wwwroot\ 내에서 x.asp페이지를 찾는다.
찾아지면 그 페이지가 asp페이지임을 인식하고 IIS 서버의 ASP.DLL에게로 보낸다.

그리고, ASP.DLL에 의해서 해석이 되어진 페이지를 그제서야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HTML로 만들어서 말이다.
그러면 사용자는 그 페이지를 브라우저를 통해 확인해 볼 수가 있게 된다.

이제 여러분은 전체적인 돌아가는 구성이 머리 속에 확연히(?) 그려졌을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적어도 필자의 경험상 이 상황의 이해는 코딩보다도 중요했다.

위의 구성을 이해한다면 왜 사용자들이 asp코드를 볼 수가 없는지,
asp코드가 어째서 안전하고,
보호되어질 수가 있다는 것인지를 이해할 수가 있다.

클라이언트에게 돌아가는 것은 단지 번역된 html코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에~~ 소스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라고 선수를 치시고 싶은 독자가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잠시 기다리자.

그 이야기가 곧 상영될 예정이다.

몇 페이지만 기둘리자.

이 Chapter가 끝나기 전에 이 이야기는 여러분을 찾아뵐 것이다.



이번에는가상 디렉토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말로 중요하지용~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이니 주의깊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가상 디렉토리 - (이 강좌에서는 가상 웹 어플리케이션을 이렇게 지칭한다)

서버에 오직 단 한 개의 홈 디렉토리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그렇다면, 단 하나의 사이트밖에 구성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ASP 페이지들이 반드시 wwwroot 의 하위로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도 너무 제한적인 조건이다.
물론 홈 디렉토리의 서브로 여러 디렉토리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 디렉토리들은 wwwroot 폴더의 모든 내용을 같이 적용받음으로서 여전히 독립적이지 못하다.

예를 들지 않으면 잘 이해가 안되는 독자들이 있다.
필자가 그런 스타일이다.
자세한 설명보다는 적절한 예.
개인적으로는 언제나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

예를 들어보자. 그전에 먼저 한가지만 묻겠다.
여러분은 두루넷이나 천리안 등등에 홈페이지를 신청해 본적이 있는가?
있다면 그 업체들이 여러분들에게 홈페이지를 올리기 위한 장소를 제공하며 URL을 알려줄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들의 서버 URL에 ~여러분의 ID를 붙인 장소를 말이다.

예를 들면, http://myhome.thrunet.com/~taeyo로써 이곳이 바로 여러분의 홈페이지 URL일 것이다.
한 대의 서버에 각각의 사람들에 따라 ~아이디로 이렇게 장소를 제공해 준다.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모르고 있었다고 해도 이제 알았다면 예를 시작해보자.

여러분이 회사에서 자그마한 서버를 관리한다고 치자.
이 서버는 웹서버이고,
여러분의 동료들은 이 서버에 자신만의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어한다.
우리의 서버는 www.server.com이라고 할 때,
어떻게 그 사원들만의 홈페이지 공간을 나누어 줄 것인가?위의 두루넷 예처럼 말이다.  

그 방법이 바로 가상 디렉토리이다.
가상디렉토리는 하나의 웹 서버에 무한대로 만들수가 있으며(하드 공간에 여유만 있다면),
위의 예와 마찬가지로 마치 서브 디렉토리처럼 url을 생성한다.

예를 들면, www.server.com/taeyo, www.server.com/dragon 처럼 말이다.
이것들은 마치 홈 디렉토리의 서브 디렉토리처럼 보이지만, 그렇지가 않다.

물론 홈 디렉토리의 서브 디렉토리이기는 하지만,
독립적인 서브 디렉토리이다.

홈 디렉토리의 그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고 독립적인 하나의 사이트처럼 행동하는 디렉토리인 것이다.
그렇다면 C:\inetpub\wwwroot\ 의 하위로 폴더를 만들면 되는 것인가?

그러면 가상 디렉토리가 되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가상 디렉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간의 세팅이 필요하다.
그냥 디렉토리를 만들었다고 가상 디렉토리가 되지는 않는다.
이제 우리는 그 세팅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세팅을 해보기 전에, 두 가지 더 이야기를 할 것이 있다.

가상 디렉토리라고 해서 반드시 그 물리적인 위치가 반드시 C:\inetpub\wwwroot 이하일 필요는 전혀 없다.

하드 공간의 그 어디에다가도 만들 수 있다.
어디다가 디렉토리를 만들던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관리적인 차원에서 wwwroot의 하위로 만드는 것이 물론 좋은 편이다.

그러나,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이니 여러분에게 맡긴다.
우리는 아무데나 만들어 볼 것이다. (C:\에다가 말이다)

위에서 홈페이지를 이야기할 때 두루넷은 http://myhome.thrunet.com/~taeyo 라고 ~가 들어가 있는데,
우리의 예에서는 단지 www.server.com/taeyo 라고만 되어있다.
왜 우리의 예에서는 ~가 빠진 것일까?
그것은 OS의 차이이다. Unix에서의 경우이고, NT에서는 ~없이 가능하다.

- 가상 디렉토리의 세팅

특별한 툴(InterDev)이 없이 가상 디렉토리를 세팅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탐색기를 이용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MMC라 불리우는 인터넷 서비스 관리자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필자는 첫 번째 방법을 선택했다.
이유는 그게 더 여러분들이 접근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인정해 주길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읽기만 해도 ASP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짜다.

1) 가상 디렉토리를 위한 폴더를 만든다.

탐색기를 열어서 C 드라이브에 여러분이 좋아하는 이름으로 폴더를 하나 만든다.
필자 태오는 태오라는 이름으로 아래와 같이 만들었다.

2) taeyo 디렉토리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등록정보]를 선택한다.
그리고, 탭 중에 [웹 공유] 탭(tab)을 선택한다.

그러면 다음 그림과 같이 나올 것이다.
이 탭이 이 taeyo라는 폴더를 가상 디렉토리로 만들어 주는 곳이다.
이 곳에서 "이 폴더를 공유함(S)"을 선택해 보자.

그러면 다음 그림과 같이 어떤 이름으로 이 가상 디렉토리를 지정할 것인지를 물어올 것이다.

3) 가상 디렉토리의 이름을 지정해 주자.

이 이름으로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이 이름을 디렉토리 이름과 똑같이 taeyo라고 준다면
인터넷을 통해서는 이 디렉토리에 www.server.com/taeyo 라고 입력함으로
이 폴더에 억세스를 할 수가 있는 것이고,

만일 원래의 디렉토리의 이름과는 다르게 goodboy라고 가상 디렉토리 이름을 준다면 www.server.com/goodboy 로 접근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디렉토리 이름과 같이 한번 잡아보도록 하자. 별명을 쓰는 곳에 다음과 같이 taeyo라고 같은 이름을 주자.

4) 가상 디렉토리 생성의 확인

이제 여러분은 아래의 그림과 같이 가상 디렉토리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이 디렉토리 내에 html 페이지나 ASP 페이지가 있다면
이제 www.server.com/taeyo/a.html 같은 식으로 접근할 수가 있는 것이다.

어떤가? 간단하지 않은가?

그러나, 또한 재미있는 것은 이런 모든 세팅을 마치고 탐색기로 돌아가 보자.
여러분의 탐색기의 taeyo라는 폴더에는 그 어떠한 표시도 없다.
이게 가상 디렉토리인지 아닌지 눈으로 쉽게 구분이 되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사실은 이것은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실수로 이 디렉토리를 지우게 되면 우찌하는가?

아무 경고도 없이 누군가의 홈페이지는 날라가는 것일테니 말이다.

그러나, 지우려 시도해본다면 약간은 안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만날 수가 있을 것이다.
지울수 없다는 다음과 같은 경고 메시지가 나올 것이니 말이다.

그래도, 여전히 디렉토리들을 가상 디렉토리인지 아닌지 구분하기는 용이하지 않다.
해서 가능하다면 디렉토리들을 이렇게 C:\에 생성하지 말고
 홈 디렉토리인 wwwroot의 하위로 만드는 것이 좋은 생각이다.

적어도 그렇다면 우리는 이 안에 있는 것은 홈디렉토리의 서브 디렉토리이거나
가상 디렉토리이겠구나라고 추측할 수가 있을테니 말이다.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뭘 해야해?

친한 친구가 이렇게 물어온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무슨 대답을 할 것인가? 아마도 이렇지 않은가? "응~ html을 공부해.." 일주일 뒤에 친구는 다시 묻는다. "html을 다했는데 이제 모해?" "그렇다면... 그럼.. ASP를 해...." 그렇다. 그만큼 이제는 ASP가 홈페이지의 기본인 것처럼 인식이 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조금은 문제거리이다. ASP라는 것은 단순히 HTML을 습득하고 가볍게 뛰어들 수준은 사실은 아니라는 것이다. ASP페이지 자체만을 다룬다면 그다지 긴장하지 않아도 될듯 하다. 하지만 사실상 ASP라는 것은 더 이상 단순한 '서버 페이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ASP를 공부하게 되면 ASP페이지 자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운영, 웹 서버의 관리능력, 웹 전반적인 지식등이 필수(?)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알게 모르게 그것들에 대한 지식도 습득하게 될 것이다. 이 지식은 이 책에서 얻어질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스스로 서버를 조작하는 그 순간순간(가끔은 등에 식은 땀이 흐르는...) 내공이 상승하므로 많이 서버를 날려보고, 많이 테스트를 해봄으로 해서 얻어지고는 한다. 해서,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한가지, 열심히 하자는 것이다. 그냥 그 이야기를 할라구 한 것이다. 열심히... 자부심을 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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